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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일상의나날

[일상] [맛집] 21. 03. 21. (일) 인천 백운 기차길 닭숯불구이 - 숯불닭갈비 맛집

by raVineL 2021. 3.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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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요약

  페이스복에서 보고 방문한 백운역 기차길 닭숯불구이. 맛있어보여서 방문했는데 역시나 로컬에서는 인기가 많은지 대기자가 있었다.

  우리 앞에 6테이블정도 대기자가 있었고, 전화번호를 남겨놓으면 차례가 되었을때 일일이 전화해서 방문여부 확인해주신다. 그래서 우리도 예약해 놓고 주변에서 쉬다 왔다. (사실 차에 들어가 있었다. - 커피숍같은데서 오신 손님들도 있더라..)

  기다림이 있는 집은 역시 이유가 있듯이 맛있었다. 실내와 앞에 포장마차처럼 테이블을 놓고 먹을 수 있다. 기회가 되면 한번 방문해 보시길 추천합니다!


2. 후기

  위치는 백운역 3번출구로 나와서 길을 넘어가야 된다! 넘어서 큰길이 아니라 기차길 따라서 조금만 걸어가면 가게를 만날 수 있다.

< 기차길닭숯불구이 외관 >
< 기차길닭숯불구이 위치 (네이버 지도) >

  우리는 6시 30분쯤 방문하였는데, 30분정도 웨이팅 후 7시즘 들어갔다. 앞에 6팀이 있었고, 다행이 빨리 나온 편인듯. 들어간지 얼마 안됐으면 기다림의 시간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났을 것이다. 그 동안 음식 구경도 하고 메뉴판도 보고 주변도 돌아다니고 그랬다.

< 가게 실내 - 마당 인테리어>

  가게는 실내와 앞에 마당을 활용해서 구분되어 있는데, 아무래도 겨울이라 비닐로 바람을 막으려고 해둔 것 같다. 밖에도 4테이블이 있고 실내에 3테이블이 있다. 더 놓을 수 있는데 사회적 거리두기 때문에 테이블이 띄엄띄엄 있다.

< 기차길 닭숯불구이 메뉴판 >

  메뉴는 다양하게 있는데, 우리는 숯불닭소금구이 2인분에 1인분 추가, 냉모밀, 계란찜 이렇게 먹었다. 양념구이도 먹어보고 싶었는데, 양념때문에 불판에 굽기가 힘들 것 같아 소금구이로 먹었다. 다른 테이블은 양념구이도 많이 먹었다.

< 밑반찬(좌) 및 닭소금구이 1인분(우) >

  밑반찬은 순두부찌개와 상추절임, 고추무침과 깻잎장아찌, 쌈무를 준다. 소금구이의 소스는 전용소스와 소금을 주셨다. 1인분에 닭소금구이 3조각을 주는데, 각 끝에 갈비처럼 뼈가 붙어 있어서 구어서 먹을 수 있다.

< 숯불닭소금구이 >

  소금구이 시키면 닭모래집도 1인분당 한조각씩 준다. 우리 입맛에 맞진 않아서 못먹었다.. 추가로 시킨 냉모밀과 계란찜은 구어진 닭소금구이랑 같이 곁들여 먹기 좋았다.

< 냉모밀(좌) 및 계란찜(우) >

  먹을 땐 밑반찬으로 나온 깻잎장아찌랑 쌈무 등이랑 같이 싸서 먹거나, 상추겉절이도 있으니 취향에 맞게 조합해서 먹으면 된다. 사이드로 모밀을 시켜 먹으면 맛난다. 다른 테이블은 닭칼국수 같은 것도 먹던데, 1차로 닭숯불구이를 먹고 2차로 따뜻하게 닭칼국수 같은거 먹으면 든든하게 먹을 수 있을 것 같다!

< 다양하게 먹는 방법 >


3. 위치 및 메뉴 등 기타 정보

 네이버 지도 URL과 다음카카오맵을 첨부하였으니 위치와 기타 정보는 참고하시면 될 듯!

http://naver.me/5NdAibdG

 

네이버 지도

기차길닭숯불구이

map.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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