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맛집] [후기] 을왕리 서해안조개광장 (조개구이)

1. 요약

  조개구이는 여름 지나기전 마지막이다라고 생각해서 방문한집. 숙소랑 제일 가까워서 방문했는데 매우만족스러웠음. 방문 당시 6시 30분정도 되었는데 자리가 꽉차서 기다리다가 들어갔음. 

  3층까지 있는데 우리가 갔을 때는 2층까지만 오픈해서 사용하고 있었고, 바닷가 바로옆이라 바닷가쪽 창문을 활짝열어서 날씨 좋은날 가면 매우 기분좋게 먹을 수 있을 것 같았음.(우리가 갔을 땐 비와서 안개때문에 하~~~~~나도 안보였음 ㅠㅠ)

  메뉴를 선택함에 있어 여러가지 취향에 따라 고를 수 있어서 좋음. 우리는 양념조개구이 반반으로 먹었음. 바다냄새 맡으면서 조개구이 먹기 좋음!

---

2. 후기

  슬슬 더워지고 있는 만큼 해산물 먹는데에 주의하여야 되는데 5월 중순 여름이 지나기전 마지막이다라고 생각하고 방문한 조개구이집! 위치는 을왕역 근처로 영종도 대표 해수욕장인 을왕리나 왕산과는 거리가 좀 멈. 근처에 또다른 유명스팟 선녀바위 근처에 있는 곳임.

  이때도 배고파서 먹을생각에 지쳐서 제대로 찍을 생각을 못했음 ㅠㅠ 다먹고 돌아가는 길에 찍었는데 단독건물로 이루어져있고 3층까지 되어 있음. 가게 안에서 바닷가쪽으로 활짝 문을 열어놓아서 경치가 매우좋을 것같으나 우리가 갔을 땐 안개가 미쳐날뛰고있어서 바다가 아예 안보였음 ㅠㅠ

  기본 세팅은 조개를 찍어먹을 수 있는 치즈와 우동면과 다양한 야채, 당면 등이 들어있는 기본 메뉴? 가 주어짐. 그냥 저거만 데워먹어도 맛있음..ㅠㅠ

  우리는 양념조개구이(반반 : 기본, 양념) 중짜(2인용)로 시켰음. 아래와 같이 키조개 2개와 가리비 여러개 가리비 밑에 조그마한 조개들과 호일에 싸여있는 의문의 무언가가 있는데, 버릴뻔했다가 나중에 알고보니 오징어가 들어있었음. 불판에 올려두면 오징어를 삶은것처럼 익어서 마지막 입가심 겸 쫄깃하게 먹을 수 있음.

  조개 구울때 화력이 너무 쌘데 테이블 아래 보면 좌우로 가스가 나눠져서 공급이 가능하기 때문에 처음에는 쌔게해서 빨리 익혀 먹고 중간에는 한쪽불만 켜서 천천히 익혀서 담소를 나누면서 먹으면 좋음!! 처음에 세팅된데로 계속 틀어놓으면 불이 너무나 쌔서 바닷바람이고 에어컨이고 나발이고 매우 더움. 요령껏 잘 조절하면서 먹어야됌!

  굽는과정이야 그냥 올려놓고 요물딱 조물딱해서 익었다 싶으면 먹으면되고, 크다싶음 가위로 쓱싹쓱싹 잘라먹으면되고, 취향에 맞게 먹으면 됨. 우리는 주먹밥 추가해서 먹었는데 다른데는 날치알같은것도 있고 단무지나 기타 등등 토핑이 있을텐데 여기는 양념된 밥에 김이 전부임. 그래도 깔끔해서 맛있게 잘 먹었음!

---

3. 위치 및 메뉴 등 기타 정보

 네이버 지도 URL과 다음카카오맵을 첨부하였으며, 메뉴들과 나보다 훨씬 잘 쓰여진 후기는 검색 또는 네이버 지도 링크로 들어가 확인하시면 될 듯.

http://naver.me/GNyphAIG

네이버 지도